상담제목 산만한 우리아이
이름 민재맘 구분  ADHD
상담내용 6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전반적으로 또레보다 발달이 늦어서 언어치료와 놀이치료를 받고 있는데, 언어선생님 말씀이 아이가 너무 산만해서 치료시간에 과제수행을 잘 못한다고 하시네요. 치료 시작한지는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꾸준히 받아서인지 이제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었고 말하는 것도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치료시간에 자꾸 상황에 맞지 않는 엉뚱한 말을 하고 외부자극(특히 소리)에 너무 쉽게 산만해진다구 하세요. 그래도 아직은 충동적인 행동은 없어서 ADHD라고는 생각을 안했는데 선생님 말씀이 주의력 결핍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민재가 아직은 집중하는 시간이 짧고 다른 친구들보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거 같다고 하셔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아볼까 생각중인데 정말 주의력과 인지능력이 상관이 있는건지, 산만함을 잡아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충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원장 류한욱입니다.

6살이면 만 5세 정도로 생각하고 답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아동의 언어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언어치료에 방해 정도의 산만함이 있다면

ADHD 의 진단을 고려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의력이 부족하면 학습이나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