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6세
이름 김선영 구분  틱장애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6살 외동딸을 둔 엄마입니다
최근에(5/10정도 ) 딸아이가 음음하는 음성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가만히 앉아서 티비보거나 할때 나타납니다

작년 9월부터 제가 직장을 시작했어요
파트타임으로 하는 일이었지만 아이 유치원 시간과 맞지않아서
월화수는 공부방에 목금은 할머니가 봐주셨어요
손톱물어뜯기도 그때부터 시작되었던것같아요
손톱물어뜯는걸 보면서도 무슨 스트레스받는게있나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여겼어요

음성틱을 보인건 최근이지만 그동안 스트레스가 누적되어서 틱장애까지 나타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근무시간을 조정해서 (10시~3시) 아이랑 함께 있는 시간도 길어졌어요

스트레스상황도 해소되었는데 틱장애보이는 딸아이를 보면 속상합니다

병원에서 틱장애관련 검사와 치료방법은 어떤것이있고 비용은 얼마씩 드는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그리고 주변에서는 외동이라 외로워서 그런다면서 동생을 낳으라고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터울도 많이나는데 동생이 있는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요?
답변 안녕하십니까?

원장 류한욱입니다.

틱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모두 '틱 장애' 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틱 증상이 상당 기간 그치지 않고 지속되고 이것이

아동의 성장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때

'틱 장애'라고 합니다.

틱 증상을 보일 때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동에게 정서적인 스트레스 등 외부의 영향이 있는지 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아동과 함께 내원하셔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검사 방법과 비용 등은 저희 클리닉으로 전화하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의 권유를 듣고 동생을 출산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도 그리 바람직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