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자기표현능력이
이름 변수경 구분  기타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44개월 된 남자아이의 엄마입니다.
작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요, 담임선생님이 아이가 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없고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하셔서 걱정이네요.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좀 늦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어린이집 다니면서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언어치료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볼 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아직 대소변을 못 가린다는 건데,
단골로 다니는 소아과에 물어보니 심리적 문제일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이 아빠가 2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났거든요.
그 소아과에서도 아이가 자기표현을 잘 안하는것 같다고 하면서 놀이치료를 받아보라고 하시는데, 먼저 아이의 현재 상태를 잘 알아야 하니까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시면서 여기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원장 류한욱입니다.

44 개월 아동이 '말이 늦다' 고 하실 때에는 그 정도가 매우 다양합니다.

언어발달이 늦고 대소변 가리기 등의 일상생활 자조(self-care)에

어려움이 있다면 언어발달을 포함한 전반적인 발달상황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간혹은 발달자체의 문제와 심리적인 문제를 혼동하면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하셔서 체계적인 평가를 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