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24개월
이름 홍이엄마 구분  기타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궁금한 내용이 있어서 이렇게 상담코자 문의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4개월된 아들녀석을 키우는데요
낮에는 그냥 여느아이와같이 잘 놀고 잘 먹고 그러다가 화도 내기도하고
삐치기도하고 그러면서 잘 놉니다.
그런데 문제는 밤에 이유없는 울음을 기본 한시간에서 두시간은 울다잡니다..
평일엔 어린이집에서도 잘 놀고 잘먹고 잘 지내다가 오고
휴일엔 집에서 가족들과 잘 놀고 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잘놀고 잘 있다가 잠도 잘 들다가
새벽 한두시나 아니면 세네시쯤 이유없는 울음과 짜증을 한두시간씩은 기본으로 내고 잡니다.
너무 많이 웃거나 놀래거나 하는 일도 없었는데
일주일째 계속 그러고있네요..
친정집에서 생활을 거의 하는 편인데요
제 동생이 얼마전에 아기를 낳고 친정에서 산후조리 중인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혹여나싶어서 아기를 아들녀석 있을때는 필요시때 외에는
안아주거나 이쁘다고 하지 않고
니가 제일이뻐 엄마는 우리아들이 최고야
이렇게 해주면서 놀아주고 하는데
그래도 영향이 있는걸까요??
평소에도 고집이 센 편이긴한데
새벽에 그렇게 울때면 방법이 없네요
그저 울다 지치기를 기다릴 뿐
달래주면 달래는대로 혼을내면 혼내는대로 더 심해질뿐이예요
손톱도 물어뜯는 습관도 있는데..
아이 정서에 문제가 있는건지 걱정되네요..ㅠ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요하는 증상인지
아니면 또래 발달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원장 류한욱입니다.

아이가 자다깨서 울 때 엄마가 부르면 엄마를 알아보는지요?

어떤 경우에는 심하게 울거나 일어나서 걸어다니지만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야경증'이라고 하는데 아이는 다음 날 자신이 울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자연히 증상이 사라집니다.

지금은 언어발달을 포함한 전반적인 발달이

월령에 적절한 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직접 보지 않고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인 발달이나 일상생활에서 별 문제가 없다면

조금 더 지켜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