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약물복용
이름 M 구분  ADHD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 맘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부쩍 산만하다고 느꼈지만, 남자아이여서 그러려니 했고
아이가 순하고 학교생활도 잘해 애들사이에서 인기도 많고 해서
학습결과가 저조했지만 나아지려니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4학년 여름방학때 ADHD 검사를 했습니다. 정확히 ADHD는 아니지만
의심군으로 분류되어 약물치료를 하자 해서 현재까지 복용중입니다.
덩치도 좋고 별다른 휴유증이 없어 현재 콘서타 72g 복용중입니다.
의사선생님이 아이마다 약 흡수력이 달라서 걱정말라고는 하시지만 약 용량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학습치료는 올 1월부터 들어갔습니다. 치료사님 말로는 아이가 할 게 너무 많아서,, (난독증도 보이고 등등) 일주일 4타임이 빠듯하다고 하십니다.
약 복용도 걱정이고, 치료사님의 상담결과를 보면 그것도 좋아진다는 기약도 없고,
괜히 잘 자라는 아이 검사받아서(정확히 ADHD도 아닌 의심군인데,빨간펜에서 하는 인적성검사에서 사회성, 가족과의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
애만 잡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
워킹맘이어서 몸은 직장에 있지만 요샌 일이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이 곳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 남깁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원장 류한욱입니다.

약의 용량은 개인의 차이가 많습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진료하고 처방하셨다면

안심하고 따르셔도 좋습니다.

부주의한 증상이 있고 난독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다면

꾸준히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학습지 등에서 하는 간이검사와 전문가 선생님들이 평가하는 것을

같이 놓고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치료진 선생님들과 잘 협조하셔서 치료하시면

아이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