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궁금합니다
이름 김진숙 구분  기타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8세 남아입니다.
5살때 처음으로 유치원을 보냈는데, 한달 반 이후에 갑자기 눈을 심하게
깜박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너무 걱정이 되어 선생님께 찾아 갔더니 일과성 틱 같다고 신경쓰지 말고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셔서 많이 놀렸더니 40일 만에 정말 거짓말처럼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1년 반정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6살 12월 말경에
갑자기 눈깜박임이 시작되더니 목을 자라 목처럼 한다든지, 입을 벌렸다
닫는 다든지 배를 쿨렁쿨렁거린다든지 ...... 강도를 심하게 약하게 반복했습니다. 그러더니 7살 11월부터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짱하더라고요.
그런데 8살 2월에 다시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증세가 열흘정도 있다가 사라지더니 4월 초에 갑자기 목을 자라 목처럼 심하게 일주일 정도 하더니 지금은 친구들과 놀거나 할 때는 아무 증상이 없다가 음식을 먹을 때나 침대에 누워서 제가 책을 읽어주거나 차를 타고 이동할 때에만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이 되는 것은 그냥 신경쓰지 말고 두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류한욱 소아청소년 정신과입니다.

틱장애는 증상의 경중, 틱장애에 대한 스트레스에 따라 치료를 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틱장애는 나이가 들면 대개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나, 틱으로 인하여 일

상생활이나 대인관계의 문제, 자존감의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증상의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