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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	[]병원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한영숙	2009-05-25	3452


안녕하세요 이제 4살이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병원을 찾았을 당시 저희 아이는 잘놀다가두 갑자기 화를 낸다던지 짜증을 내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책장에서 책을 꺼내는대 잘안꺼니지면 온몸에 힘을 주면서 악~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책을 다 내팽겨졌었지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때도 그렇고 밥을 먹다가도 숟가락질이 안되면 소리지르고 집어던지고 했습니다. 지금 아이와 함께 류원장님께 치료 받은지도 벌서 두달이 지났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바뀌기 시작한건 한달전 쯤부터 였습니다. 아이가 저에게 말도 잘 걸고 제가 심부름을 시켜도 잘 소화하는걸 보고 저는 내심 흐뭇해 하고 있답니다. 아직 더 지켜 봐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벌써부터 기분이 좋내요 ^^ 병원가는 발걸음이 가볍기만 합니다.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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