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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이에게 찾아온 변화...

이영지

2012-08-16

4458

이런 후기를 남기게 될 줄 몰랐네요.
처음에 저는 아이가 왜그러는지, 도대체 이유가 뭐였는지 무방비 상태였어요.
어떤 때는 참 잘 지내가다고 갑자기 돌변해서 방을 어지르거나 소리지르며 떼쓰고...
정도가 갈수록 지나쳐가고 있었거든요
그럴 때마다 눈물을 닦으면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더라구요.
아이도 그렇지만 저 스스로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동네 시청이나 백화점에서 아이들에 관한 강의 같은 것도 꾸준히 잘 들으러 다니고 숙지하고 그대로 따라봤는데 뭐가 잘못된건지 점점 더 삐뚤어져가는 듯한 느낌이 강했어요. 
이건 정말 아닌데 아닌데 생각만 계속, 유치원버스를 아파트 입구에서 태워 보낼 때마다 다른 또래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고 집에 들어갈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던지..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 뒤지던 차에 류한욱 원장님 알게됐는데 adhd관련해서는 유명하시더라구요. 
소아정신과 쪽 꾀 유명한 원장님이시고 해서 위치 메모해서 상담받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원장님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해주시면서 본인 아이이기 때문에 작은 일에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면서 치료 꾸준히 받아보자고 하셨고 4개월정도 계속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치료들, 놀이치료 약물치료 등 꾸준한 치료덕분일까요? 
그 결과 지금은 예전처럼 급작스러운 감정변화가 줄어들었고 과격한 모습도 거의 없어요.

제가 좀 예민했는지 정말 마음이 힘들고 복잡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좋아지니 제 마음도 한결 가벼워져서 이렇게 후기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이가진 부모마음이라면 다 똑같잖아요. 
혹시라도 우리 아이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시면 혼자 속앓이하지 마시고 원장님과 상담해보시기 바래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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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글 남겨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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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남겨 봅니다...

yoomi

1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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