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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adhd치료가 도움이 컸습니다.

이미경

2013-04-01

5571

글좀 남겨볼께요. 
처음에 치료받으러 오던 발걸음이 무겁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말을 듣기 전까지는 단지 소심한 성격을 가진 아이라는 생각 외엔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건 인정하기 싫었고 또 그렇지 않을거라고 혼자 스스로만 장담하고 있었죠.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아이가 숙제하다 딴짓하고 그림 그리며 낙서하면서 어느 한가지 일에 집중을 못하는 성격이 조용한ADHD 증상의 하나라는 점을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바보같이... 근데 인정하기 싫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그냥 그런것들이 있어도 지나쳐버렸어요.
학교서 친구들과는 서로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친구들도 싫어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따돌림을 당하는 듯해서 아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껴 너무나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더라구요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네요.
그렇게 힘든상태에서 병원에 찾아가 몇가지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꾸준히 몇 달간 받게 되었고 점점 아이의 성격이 변화되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저도 열심히 아이의 치료를 도왔습니다. 
이후엔 학교에서 아이의 상태를 물어보았더니 담임 선생님도 조금씩 안정적으로 바뀌는 모습에 걱정하실 필요 없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그 동안 치료받은 노력의 결실로 다행이라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치료를 도와주신 류한욱원장님과 치료프로그램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문제를 빨리 파악해서 치료받도록 해주세요. 
저 처럼 진적 관심 갖고 도와주지 못해 한스러운 마음을 다른 부모들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짧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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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비단이

13-04-09

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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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고 있습니다.

신혜리

13-03-25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