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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ms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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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ADHD 증상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로서 힘든 나날을 보냈고 다행히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여 많이 나아진 아이 덕에 지금은 한시름 놓고 있어요
사실 처음에는 9살 난 남자아이라 지금 나이 또래에서는 한참 장난꾸러기에 말 안 듣는 때라고만 생각했어요
좀 지나칠 정도라 생각이 들면 아이를 잡기 위해 소리치고 매도 들면서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가 더 산만하고 충동적인 성향을 자주 보이는 게 점점 심각해진다고 느꼈구요. 이 때 쯤 학교에서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아이가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책에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를 하고 급식을 받을 때는 마음만 급해서 줄 서서 차례를 지키지 않아 자주 학급 친구들과 싸우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비슷한 행동들을 계속해서 보인다고도 하더라구요. 순간 가슴이 철렁했어요. 아 뭔가 아닌건 아닌거구나 싶었죠.
그래서 아이가 ADHD 증상이 의심된다고 하시 길래 치료를 위해 알아보던 중 류 원장님을 알게 되어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ADHD라는 증상이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 잘 발견이 되고 치료를 잘 받게 된다면 금방 좋아질 거라는 말씀에 치료가 늦지 않았나 고민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치료를 통해서 아이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고쳐나가기 시작했고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병원에 다녔어요 노력의 결과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이제는 아이 스스로가 감정을 절제하며 평온한 느낌을 받는지 많이 달라졌어요.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많이 달라진 아이모습에 크게 걱정안해도 될 거라 하시네요. 정말 다행이예요,,
치료받으러 갈 때마다 원장님께서 해주신 많은 조언과 격려 덕분에 아이를 키우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아서 앞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뿐 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