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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이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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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보고 다른 어머님들 치료받은 이야기 들어보니 참 공감도 많이 되네요.
남 얘기같지두 않고~ 이런저런 생각이 교차하네요.
저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도 진행중이구요 ^^
비단이 요즘 부쩍 자기 생각 표현도 잘하고 많이 씩씩해졌답니다.
학교 성적도 나날이 올라가고 있어서 본인도 그 사실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좋아라하네요.
이런 것들 하나하나 변화가 생기면서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더욱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처음에 선입견이라고 해야되나 adhd를 인정 못했었거든요.
아닐꺼야 그냥 잠깐만 이런걸꺼야 내가 신경못써서 그런걸꺼야 잠깐이겠지?
참 어리석었던 행동이죠 ? ^^
그런데 그 이후에 꾸준히 원장님 믿고 잘 따라가줬고 비단이가 좋아지는 모습보면 너무 대견스럽네요.
아직 갈길이 멀었겠지만 지금처럼 이런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건강하게 잘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원장님 덕분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고 갑니다. 담에 또 들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