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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조용한ADHD 치료담.

주연맘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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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이가 큰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고 발걸음도 무거웠어요.
평생 짊어지고 가야할 업보일까봐 두렵기도 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당시에 혼자 끙끙앓고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럽게 느껴지는지 몰라요.

담임선생님께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 한다고 말을 듣기 전까지는 소심한 성격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죠. 갈수록 적응도 그렇고 성적도 계속 떨어지고 애가 공부한다고 하는것같긴한데 가끔보면 공부하다 말고 책에 낙서하고 그림그리면서 딴짓을 많이 하더라구요. 멍하게 창가 바라볼때도 있고 무슨생각을 하는지 도통 몰랐어요.
그게 조용한ADHD의 성향인줄도 모르고...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과 생각 차이로 따돌림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이 말을 걸어오면 자기의사도 잘 못 밝히고 그러다보니 우습게 보여지고 그랬나봐요.

몇 달간 몇가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데리고 다닌 후부터는 엄마인 제가 느끼기에도 자기가 느낀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같고, 담임선생님께서도 점차 안정되는 것 같다는 말씀에 가슴을 쓸어내렸죠.

류원장님과 아이 교정에 도움을 준 치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자녀가진 마음 다 똑같다던데, 아이가 말수도 적고 자기표현 잘 못하는 것 같으면 꼭 상담받으세요. 그래야 아이가 상처받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작 관심을 못 가진게 한스러운 엄마에요... 이만 줄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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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졌네요.. ^^

은혜

12-11-05

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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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가 도움이 컸어요.

이연주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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